“한인 이민자 권익보호 앞장설 것”
2022-01-20 (목) 12:00:00
▶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
▶ 김정우 공동사무국장 임명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이사회(미교협 의장 홍 주)가 지난 1일 김정우 공동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정우 공동 사무국장은 2007년 서류미비 학생의 입학을 거부한 오렌지카운티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미교협 네트웍에 처음 합류했다. 2016년부터 미교협의 ‘모두를 위한 시민권’ 캠페인을 주도하고 미교협 네트웍을 펜실베니아와 텍사스주 등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정우 사무국장은 “변화가 불가능해 보인다고 해도 이민자 정신을 바탕으로 끝없이 도전하고 저희 커뮤니티가 필요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 역시 서류미비자로서 미교협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미교협 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과 수백만 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의 희망과 꿈을 져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