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오미크론

2022-01-15 (토) 12:0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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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은 13일 “지난 12월 넷째 주 뉴욕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뉴욕시에서 처음 발견된 지 5주밖에 되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이처럼 많은 것은 기존에 가장 전파력이 강했던 델타 보다도 4배 더 전염성이 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 오미크론은 델타 감염자보다 병원 입원율이 절반 이상으로 낮고, 백신을 완전 접종한 경우에는 델타에 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8배 더 낮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건국은 병원에 입원한 오미크론 확진자 중 백신 미접종자와 75세 이상 고령자, 흑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뉴욕시 7일 평균 신규 하루 확진자는 2만8,507명으로, 지난 1월1일 4만2,000명보다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26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나타났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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