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진단·치료법 개선·흡연자 감소 등 덕분”
미국인의 암 사망률이 30년 전보다 32%가량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CS)는 12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인의 암 사망률이 지난 1991년에 비해 3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당시 미국인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15.1명 수준이었는데 28년 뒤인 2019년에는 인구 10만명당 146명으로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ACS는 “이 같은 결과는 대체로 폐암과 흡연과 연관된 다른 암을 초래하는 흡연자 숫자가 감소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ACS에 따르면, 폐암은 다른 암보다 더 많은 사망으로 이어진다.
ACS는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더 많은 사람이 조기 단계에서 폐암 진단을 받고, 그 결과 더 오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ACS는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