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코로나19 확산 진정세

2022-01-13 (목) 07:04:4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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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 “확진자 수 안늘고 정체 상태”

▶ 입원환자·사망자는 증가

뉴욕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최근들어 뉴욕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업스테이트 뉴욕 등 다른 지역의 확진자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9일 4만526명에서 10일 4만150명으로 감소했다. 주 전체적으로 10일 7만4,182명에서 7만3,815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입원환자와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뉴욕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 7일 1만1,548명에서 10일 1만2,340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역시 7일 155명에서 10일 160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매리 바셋 뉴욕주보건국장은 앞으로 더 이상 코로나19 접촉사례를 추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셋 보건국장은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강화며 잠복기가 매우 짧다”며 “때문에 접촉자를 추적하는 대신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데 더 집중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쿨 주지사는 이날 일부 주정부 공무원이 요구하고 있는 재택근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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