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담스 뉴욕시장 벌써부터 인사 논란

2022-01-12 (수) 07:45:5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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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로 은퇴한 동생 NYPD 부국장에 지명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자신의 친동생을 뉴욕시경(NYPD) 2인자 자리인 부국장에 지명하면서 일각에서 정실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16년 전 NYPD에서 경사로 은퇴했던 아담스 시장의 동생 버나드 아담스를 전격적으로 NYPD 부국장으로 채용하는 것은 특혜라며 비난하고 있는 것.

아담스 시장은 이와 관련 최근 CNN과 인터뷰를 갖고 “내 동생은 나의 경호를 책임질 것이며, 이 임무는 나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이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특히 “뉴욕시에서 백인우월주의와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호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버나드 아담스의 NYPD 부국장 임명은 혈연에 의한 불공정 인사라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버나드 아담스는 지난 2006년 NYPD를 은퇴한 뒤 2011년부터 버지니아 커먼웰스 유니버시티에서 주차 담당자로 일하다 지난해 뉴욕시장 경선부터 아담스 시장의 경호를 맡았다.
이에 대해 뉴욕시는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인사 부적절성 여부에 대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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