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Q 양복점] 100% 수작업 명품 맞춤 양복 40년

2022-01-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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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 단골 많아… 맞지 않은 옷도 명품 수선으로 새 옷처럼 리폼

[AQ 양복점] 100% 수작업 명품 맞춤 양복 40년

임 영 대표(오른쪽)와 그의 오랜 단골인 드마르코 모건 CBS-TV 앵커.

LA 한인타운 6가 시티센터 샤핑몰 2층에 위치한 AQ 양복점(대표 임영)은 미국 유명 인사들이 오랜 단골 고객으로 찾아 오는 곳으로 유명한 양복점이다.

임 영 대표는 지난 7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3가와 웨스턴에서 25년간 AQ 양복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위너 브라더스와 20세기 폭스, 디즈니 스튜디오 등에서 샘 요티 전 LA 시장, 타미 라소다 전 LA다저스 감독, 다수의 할리웃 배우 등 정계와 문화계를 주름잡은 유명 인사들의 옷을 제작해왔다.

지난 2008년 시티센터 2층에 새롭게 AQ 양복점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도록 맞춤 양복만 고집하고 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체형이나 옷맵시도 조금씩 다른데 자신이 직접 만든 양복을 입고 만족해하는 고객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임 대표는 꼼꼼한 성격 탓에 원단 선택에서부터 양복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직접 들여온 이탈리아, 영국 및 호주산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면서 가볍고 활동적인 편리한 양복을 만들어낸다. AQ 양복점은 맞춤양복 제작 이외에도 옷 수선 서비스도 해준다.? 최근 온라인 샤핑으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화면상 모델들이 착용한 핏만 보고 성급하게 구매를 결정했다가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아 수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임 대표는 체형의 변화로 맞지 않게 된 옷들도 명품 수선을 통하여 새 옷처럼 리폼 해 드린다고 한다.

주소: 3500 W. 6th St. #217 LA

문의: (213)38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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