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하철역 개찰구 뛰어넘던 20대 발걸려 넘어지면서 목부러져 사망

2022-01-04 (화) 08:14:3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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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의 한 지하철역에서 개찰구를 뛰어넘던 20대 남성이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데 라 크루즈(28)씨는 2일 오전 6시45분께 퀸즈 포레스트힐스-71번 애비뉴 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따르면 크루즈는 개찰구 위를 뛰어 넘으려다가 발이 걸려 몸의 중심을 잃게 되면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떨어졌다. 경찰은 이때 충격으로 목이 부러져 즉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에서는 교통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무단으로 개찰구를 뛰어넘다가 적발될 경우 경범죄로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2017년 한해 맨하탄에서만 3만3,000명이 적발되어 2만5,000명에게 소환장이 발부됐으며 약 8,000명이 체포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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