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코로나 환자 열흘새 31%나 급증

2021-12-27 (월) 0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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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감기·독감 같은 증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어린이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기준 입원한 소아 확진자 또는 확진 의심자가 전국적으로 1,987명에 달하며 이는 열흘 전보다 31%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의사들은 소아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는 아직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했을 때는 어린이 상당수가 두통, 복통,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등 증상을 보였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증상은 대체로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아동 대다수가 두통, 인후통, 코막힘, 발열 등을 경험했으며 이는 약 사흘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확진자가 중증으로 발전되는 추세는 뚜렷하지 않다.
의료 전문가들은 “5세 이하 아동이 확진되는 사례는 많으나 현재까지 이들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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