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재연장

2021-12-23 (목) 08:08:4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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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5월1일까지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기간이 내년 5월1일까지 재연장된다.
백악관은 내달 31일 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연방 학자금융자 상환 및 이자 지급 유예 조치를 내년 5월1일까지로 90일 추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약 4,10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자리 수치에서 보듯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기록적인 속도로 회복하는 경제를 유지할 수단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해야 할 일이 더 있고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그 길이 멀다. 특히 연방 학자금 대출이 있는 사람들에겐 더 그렇다”고 했다.

연방정부는 당초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기간을 내년 1월 말을 기해 종료하고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 연방의원들이 지속적으로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재연장을 촉구하면서 백악관이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정부의 학자금 상환 유예조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3일 시행된 이후 두 차례의 연장을 거쳐 학자금 상환 원금 및 이자 납부가 자동으로 중단된 상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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