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 지도
▶ 한인유권자 영향력 결집 효과 기대
▶ 앤디김 3선거구, 공화 강세지역 제외 향후선거서 유리
■ 뉴저지 주요 한인 밀집타운 선거구 재조정 결과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팰팍,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클립스, 잉글우드, 티넥, 해켄색, 테너플라이, 크레스킬, 데마레스트, 알파인, 클로스터, 노우드, 노스베일, 올드태판, 해링턴팍, 리버에지, 오라델, 파라무스, 릿지우드, 알렌데일, 램지, 마와 등
▲연방하원 뉴저지 9선거구=릿지필드, 릿지필드팍, 클립사이드팍, 에지워터, 페어뷰, 리틀페리, 시코커스, 패터슨 등
뉴저지 연방하원 선거구를 재조정한 결과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타운 대다수가 5선거구로 한데 묶임으로써 한인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한층 결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의 지역구인 3선거구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 제외됨에 따라 향후 선거에서 김 의원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뉴저지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 투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제출한 획정안이 최종 채택됐다. 연방하원 선거구는 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10년마다 재조정되며 총 13명으로 구성되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를 결정한다.
선거구 재조정 결과에 따르면 북부 뉴저지 한인 밀집타운들 대다수가 5선거구로 한 데 묶이게 됐다. 기존에는 팰팍·포트리·레오니아·잉글우드클립스·테너플라이·크레스킬 등 버겐카운티 동부의 한인 밀집타운들 경우 9선거구에 속했지만, 이번 조정으로 이들 타운이 5선거구로 새롭게 편입된 것이다.
이에 따라 5선거구는 기존의 클로스터·데마레스트·노우드·올드태판·파라무스·릿지우드 등 버겐카운티 중북부 한인 밀집타운들에 종전 9선거구의 한인 밀집타운들까지 더해져 뉴저지에서 가장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있는 선거구로 거듭나게 됐다.
반면 빌 파스크렐 의원이 대표하는 9선거구의 경우 한인 밀집타운 중에서 릿지필드·클립사이드팍·에지워터 등만 남게 돼 한인 영향력은 다소 축소됐다.
이번 선거구 재조정에서 또하나의 주목할 만한 것은 3선거구의 앤디 김 의원이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기존 3선거구는 민주당 강세인 벌링턴 카운티와 공화당이 우세한 오션 카운티를 포괄했는데 조정 결과 오션 카운티가 완전히 제외되고 머서와 만머스 카운티의 일부 지역이 새롭게 3선거구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년 중간 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김 의원 입장에서는 공화당 우세 지역이 빠짐으로써 당선이 매우 유력해졌다는 게 미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편 전체적으로 이번 선거구 재조정을 통해 뉴저지의 연방하원의원 총 12석 가운데 민주당이 9석, 공화당이 3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새롭게 조정된 선거구는 2031년까지 유지된다. 선거구 지도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웹사이트(njredistrictingcommiss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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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