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역대급 구인난에 비농업 부문 임시 취업비자(H-2B)를 확대한다.
연방국토안보부(DHS)는 2022회계연도 H-2B 비자 2만개를 추가로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내 고용주들은 내년 3월31일 이전까지 비농업 분야 서비스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DHS장관은 성명에서 “기록적인 일자리 증가에 비자 확대는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 수요에 탄력적인 비자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H-2B는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나 농업 종사 취업비자 H-2A와 달리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호텔이나 식당, 레저 부문 종사자들에게 발급되는 비전문직 임시 취업비자다.
현재 H-2B 연간 쿼타는 6만6,000개이지만 이번 H-2B 확대안이 시행되면 2022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10월1일부터 소급 적용되면서 8만6,000개까지 발급이 가능해진다.
DHS는 앞서 지난 4월에도 2만2,000명에 대한 임시 취업 비자 확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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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