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쿨 주지사, “지난해와는 상황 달라…공립학교도 대면수업 지속”
뉴욕주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며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시 봉쇄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됐던 지난해 3월이나 12월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전제한 뒤 “현재는 백신과 부스터샷, 마스크 착용 등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도구가 있는 만큼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쿨 주지사는 공립학교 역시 계속 문을 열고 대면 수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쿨 주지사는 대신 ▶6,500만 달러를 투입해 각 지방정부의 마스크 및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 단속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백신 접종자에 부스터샷 접종을 알리는 자동안내 전화 서비스 지원(340만 달러) ▶마스크 지원(600만 달러) ▶집에서 코로나19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 키트 제공 지원(1,000만달러) 등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만3,391명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갱신했다.
뉴욕주에서는 12월 3번째주 확진자 수가 총 11만3,883명을 기록, 12월 2번째주 6만8,591명보다 66% 급증한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 역시 뉴욕시 5명을 포함해 최소 192명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스터샷을 접종받은 배리 바셋 뉴욕주보건국장은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이날 브리핑에 참석하지 못했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