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강도 대응에 경찰관 5명 증원키로
2021-12-06 (월)
신영주 기자
월넛크릭 시의회가 지난달 20일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일어난 떼강도들의 조직적인 약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200만달러를 투입하기로 1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0만달러 자금은 18개월동안 경찰관 5명을 증원(160만달러)해 도심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보안카메라를 추가로 설치(21만5천달러)하며 브로드웨이 플라자 상공에 무인 드론을 띄우는데(3만5천달러)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3만달러는 증원된 경찰의 초과근무수당으로 할당됐다.
지난달 20일 오후 8시 45분경 브로드웨이 플라자에 몰려든 90여명이 5분만에 매장에서 8만7천달러어치의 상품을 약탈하고, 매장 파손에 3만8천달러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총기 소지자 1명을 포함해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제이미 녹스 월넛크릭 경찰국장은 몇가지 단서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몇주 안에 추가 체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월넛크릭 경찰관수는 80명 고용정원에 75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적인 약탈 범죄는 최근 SF, 오클랜드, 헤이워드, 플레즌튼, 산호세에서 일어났다. 당국은 이 사건들의 관련성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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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