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엔비디아 시총 10조달러 돌파 가능

2021-12-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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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기술력 자율주행차 적용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향후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화제다.

1일 CNBC의 대표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올해 들어 140% 넘게 급등한 엔비디아에게 추가 상승 여력이 보인다”면서 “향후 시가총액 10조달러에 육박하는 엄청난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이날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메타버스 사업이 향후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글로벌 IB(투자은행) 웰스파고 역시 “엔비디아가 향후 반도체 기업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12개월 안에 주가가 최대 32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크레이머는 포트폴리오 내 엔비디아의 비중을 늘리는 반면 AMD와 포드의 비중은 줄였다고 밝혔다.

크레이머는 “AMD를 통해 이미 80% 이상의 수익률을 냈다”면서 “포드 역시 지난 10월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을 때 지분을 어느 정도 매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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