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그우먼 김혜승과 이승혜, 이은형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FC아나콘다가 부천 FC유소년선수단에게 18 대 0으로 패배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 안영미, 신봉선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초반, FC개벤져스에 합류할 멤버로 3명이 합격했다. 독일인 남편과 함께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혜선은 감독 김병지와 같은 머리를 하고 와 눈길을 끌었다.
김병지는 "김혜선을 뽑은 이유는 선수 선발전에서 날뛰는 망아지 같고 야생마 같았다. 근데 잘 훈련시키면 (잘 할 것 같다)"며 뽑은 이유를 밝혔다.
같은 팀 김민경은 "혜선이는 에너지와 의욕이 너무 넘쳐서 혹시나 다칠까 걱정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두 번째 선수로 합류할 개그우먼 김승혜가 등장했다.
김혜선은 "선수 선발전 때 11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나도 승혜는 될 것 같았다"며 칭찬했고 김승혜는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며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은형이 모습을 드러내자 개벤져스 멤버들은 "네가 왜 왔냐"며 의문을 표했다.
감독 김병지는 "일단 키를 한 번 봐"라며 평균 신장 161센티미터인 FC개벤져스 선수들과는 확연한 키 차이를 보이는 이은형을 뽑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병지는 "전체 리그 통틀어서 헤딩골 넣은 사람 있나"라며 높은 곳에 공을 매달았다. 힘겹게 공에 머리가 닿는 개벤져스 선수들과 달리 이은형은 크게 점프를 하지 않아도 높은 곳에 위치한 공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처음에는 "이은형이 왜 뽑혔냐"며 의문을 가졌던 선수들도 "키가 큰 선수가 있으니까 든든하다"라며 이은형을 같은 팀 선수로 맞이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부천 유소년선수단과 아나콘다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아나콘다는 평균 나이 9살로 구성된 유소년선수단과 대결을 펼쳤으나 실점이 계속됐다. 유소년선수단은 후반전 초반까지 4골을 넣어 아나콘다를 4 대 0으로 앞섰다. 경기 마지막 유소년선수단은 10골을 더 넣었다.
14 대 0으로 흘러가자 박은영은 눈물을 흘리며 "감독님에게 너무 죄송하다. 물론 연습경기였지만"이라며 미안해했고 이날 FC아나콘다의 새 선수로 합류한 최은경 또한 "방법을 알면 지금보다는 꼭 나아질 거다. 이렇게는 안 된다"며 역시 눈물을 훔쳤다.
그 뒤로도 계속된 실점으로 결국 아나콘다는 유소년선수단에 18대 0으로 패배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