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주령이 미국대학 교수인 남편부터 음주 연기를 한 일화를 소개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징어게임'에서 '한미녀'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김주령은 김숙의 요청에 따라 "나 한미녀다. 앞으로 미녀라고 불러"라고 연기를 선보여,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김주령이 남편에 관해 언급했다.
김주령은 자신의 남편에 관해 "남편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연출 전공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이 "생긴 건 어떻게 생기셨냐"고 묻자 김주령은 "약간 곰 같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약간 고창석 스타일이냐"고 넌지시 묻기도 했다.
남편에게 먼저 마음을 표현한 김주령은 주변 사람들을 포섭해서 결혼에 골인했다며 "남편이 저보다 더 인기가 많아. 동료 교수들도 '네 부인, (좋은 의미로) 미쳤다'고 말한다"며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주령은 최근 연기를 포기할 뻔했던 일화 또한 공개했다.
김주령은 "연기를 포기할 뻔한 적이 있다고"라는 질문에 "사실 남편이 미국에 유학을 다녀와서 변변찮은 직업이 없었다. 4년 동안 제가 생계를 위해 역할 가리지 않고 일을 했는데, 그러고 나니 현장에 좀 질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남편이 미국 대학에 임용이 됐다. 나도 연기를 그만두고 같이 미국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때 마침 '오징어게임' 섭외가 들어와서 그만둘 수 없었다"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김주령은 이날 오징어게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주령은 "중요한 장면이라 부담이 많이 갔다. 이런 큰 프로젝트에 큰 역을 맡은 게 처음이었어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걱정됐다"고 말했다.
김주령은 이어 "첫 촬영이 살려달라 애원하는 씬이었는데 너무너무 긴장이 돼서 잘 못 마시는 소주를 조금 싸가서 마시고 들어갔을 때 알딸딸해졌다. 그래서 막 했다. 주변 신경 안 쓰고 막 했더니 감독님이 너무 잘했다고 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김주령은 "그러면 안 됐는데, 인생 처음으로 술의 힘을 빌려 성공했다. 다음부턴 술 안 먹고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에서 처음 만난 모델 정호연에 관해 "연기를 처음 하는데 너무 잘했다. 밝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하며 첫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