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 실업수당 19만9천건 1969년 이후 최저

2021-11-25 (목) 12:00:00
크게 작게

▶ 코로나 직전보다 더 떨어져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 수가 5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주보다 7만1천 건 급감해 8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보다도 더 떨어진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에도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 건을 넘었다.

지난주 청구건수는 1969년 11월 둘째 주 19만7천 건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시장 전망치는 26만 건이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