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 코로나 환자, 2주새 32% 증가

2021-11-24 (수) 0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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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기간 확산 가능성 전문가들, 백신 접종 촉구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미성년 환자가 2주 사이에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23일 미 소아과학회(AAP)와 어린이병원협회(CHA)의 공동 발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성년 환자는 지난 4일 집계 기준 10만7,000 명에서 18일 기준 14만1,000 명 이상으로 늘었다.
미 소아과학회 등은 성명에서 미성년자는 전체 인구에서 약 22%를 차지하지만, 미성년 환자는 금주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성년 환자가 10만 명을 넘는 상황은 15주째 이어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5∼11세 입원 환자는 8,300명이고 사망자는 939명이다.


숀 올리리 콜로라도 의대 교수는 “어린이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감염 사례가 증가했다”며 “백신이 어른에게 널리 보급된 이후 미국 전체 감염자 중 어린이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아이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더욱 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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