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정 시장, ‘한국 김치 종주국’ 명시
▶ 뉴저지한인회,“내년엔 주차원 지정 노력”

22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크리스 정(오른쪽 두 번째부터) 팰리세이즈팍 시장과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등이 11월22일을 팰팍 김치의 날로 선포하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11월22일을 ‘팰팍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은 22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매해 11월22일을 팰팍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선포문을 발표했다.
11월 22일은 한국 정부가 지정한 김치의 날이다. 이날을 팰팍 김치의 날로 정한 것은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정 시장이 발표한 팰팍 김치의 날 선포문에도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라고 명시됐다.
정 시장은 “김치는 수천 년 전부터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다. 김치 종주국에 대한 왜곡과 논란은 없어야 한다”며 “김치는 한국의 전통음식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팰팍 김치의 날을 지정했다”고 강조했다.
뉴저지한인회는 팰팍 김치의날 선포를 계기로 내년에는 뉴저지주 차원에서 김치의 날 지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은 “김치의 날이 뉴저지를 비롯해 미 전역과 전 세계에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김치에 대해 많이 접하고 선호하게 된다면 한인경제 발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민간외교 차원에서 한인회가 김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뉴저지 소재 한인 김치 제조업체인 ‘빙그레 김치’(대표 이호진) 등이 후원한 김치가 제공되는 등 지역사회에 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펼쳐졌다.
지난 8월 캘리포니아주의회가 미국 내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한 데 이어 뉴욕·뉴저지 등 미 동부에서도 주 차원의 김치의 날 지정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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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