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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더욱 힘쓰는 교회되자”

2021-1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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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이크교회 창립 7주년 기념 예배

▶ 커뮤니티 헌신 단체들에 기금 전달 시무권사·집사 등 14명 새일꾼 세워

“선교 더욱 힘쓰는 교회되자”

14일 모자이크교회 창립 7주년 및 임직 예배에서 장동일 목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모자이크교회]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장동일)가 14일 창립 7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며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올해는 뉴욕밀알선교단,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미션커뮤니티처치, 선한어린이선교회, 소자선교교회, 오른손구제센터, 주님의식탁선교회, 지역교회부흥선교회, 할렘사역 등 다양한 목적으로 커뮤니티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들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뉴저지 리폼드 신학대학원, 베일러대, 리버티 신학교에 재학 중인 신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도미니카 모자이크교회 예배당건축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장동일 목사는 “오늘 예배를 통해 창립 7주년을 기념하고 11명의 새 일꾼을 세울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지금도 감사함이 넘치는 교회지만 5년 후, 10년 후에 더 많은 감사 제목이 넘치는 좋은 교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베이사이드 지역을 환하게 비추는 등대같은 교회로 우뚝 서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예배 설교자로 나선 김형균 시카고 휄로십교회 담임목사가 ‘헌신하며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날 예배를 통해 김현주, 김혜숙, 박은숙, 방정옥, 오경란, 황주련, 황혜련 등 7인의 시무권사와 손미옥, 유현호, 이주영, 한진호 등 4명의 시무집사가 새 일꾼으로 세워졌다.

한편, 교회는 연변과 우크라이나에 이어 3번째 모자이크 형제 교회로 도미니카 모자이크교회 예배당건축 기금 마련을 위해 내달 5일 오후 6시 ‘선교 디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능있는 성악가와 기악 연주자들이 나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00달러. 문의 718-225-6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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