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로리다주, 백신의무화 금지법 통과

2021-11-19 (금)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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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최초…주지사, 법안 조속 서명

연방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기를 들어온 플로리다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백신 의무화 금지를 법제화했다.

18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의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해당 법률 제정에 앞장서고 의회 통과 즉시 서명을 약속한 만큼 플로리다는 사실상 법으로 백신 의무화를 금지하는 주가 됐다. 이 법은 기업이나 조직이 고용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요구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드샌티스 주지사는 대유행 기간 내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비판하며 최근엔 연방 정부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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