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백신여권도 뉴욕주서 인정받는다

2021-11-18 (목) 07:40:0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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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 상호 호환키로

캐나다의 디지털 코로나19 백신접종 여권도 뉴욕주 실내업소 출입시 백신 접종 증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7일 미국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캐나다 7개 주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백신접종 여권을 뉴욕주 백신접종 증명에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고 밝혔다.

호쿨 주지사는 “미국과 캐나다간 국경이 열리면서 경제 활동 재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 증명서를 상호 호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보안 QR코드가 있는 캐나다의 디지털 백신접종 여권은 뉴욕주의 경기장이나 공연장 등에서 스캔하면 백신접종 여부와 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뉴욕주 디지털 백신여권을 확인하는 ‘엑셀시오르 패스 스캐너’(Excelsior Pass Scanner)를 사용하는 업소에서도 캐나다 백신여권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뉴욕주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캘리포니아와 루이지애나, 버지아니, 워싱턴, 콜로라도, 델라웨어 등과도 상호 백신접종 증명을 인정한 바 있다.<본보 10월7일자 A1면>

뉴욕주는 지난 3월 미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백신여권인 엑셀시오르 패스를 출시해 현재까지 660만 회 이상이 다운로드 됐으며, 백신여권을 확인하는 엑셀시오르 패스 스캐너는 16만3,000회 이상이 다운로드 됐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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