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진흥재단, 20일까지 교사·행정가 추천받아

문애리(사진)
미국 내 정규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에 앞장선 문애리(사진) 박사를 기리는 ‘문애리상’이 제정됐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15일 ‘문애리상’을 제정, 한국어 진흥에 기여한 교육 행정가나 교사들에게 시상한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2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3명을 선정한 뒤 다음 달 4일 시상할 계획이다.
현재 문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어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75년 유학차 미국에 온 그는 UC버클리 캠퍼스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미네소타대 교수를 지냈고, UCLA 공공정책 및 사회연구대학원 교수가 됐다.
그는 1999년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 한국어반 확산을 위해 ‘미국 초·중·고교 교장단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사 웍샵 및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