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코리아타운 이민역사 한눈에

2021-11-15 (월) 08:04:3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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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리서치센터, 온라인 문화지도 제작

▶ 플러싱·맨하탄등 3개지역 이민역사·문화 담아

뉴욕 코리아타운 이민역사 한눈에

(www.rc3.kr/index.php/미국 뉴욕주 코리아타운·사진)

뉴욕 일원에 형성된 코리아 타운들의 이민 역사와 문화를 온라인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 지도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안리서치센터(원장 주동완)는 12일 뉴욕일원 코리아 타운에 대한 온라인 문화지도 (www.rc3.kr/index.php/미국 뉴욕주 코리아타운·사진)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타운 문화지도는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제작된 것으로 ▶퀸즈 플러싱과 ▶맨하탄 ▶롱아일랜드 오이스터 베이 등 3개 지역의 한인 이민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다.


우선 플러싱 문화지도는 주로 한인 이민자들의 삶의 중심이 되었던 한인 단체들을 중심으로 담고 있으며, 맨하탄 문화지도는 뉴욕 한인 이민 역사와 관련된 기념 장소와 건물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롱아일랜드 문화지도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1905년 청년 이승만과 윤병구 목사가 일제의 압력으로부터 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사가모어 힐로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간 이야기가 현장 지도와 사진 형식으로 담겼다.
문화지도에는 각 지역의 코리아타운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 자료들을 싣고 있다.

또한 코리아타운 위키백과와 연결시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동완 원장은 “이번 사업을 기회로 뉴욕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의 코리아타운의 문화 지도와 위키백과를 제작하여 재외동포들의 역사와 사회를 기록하고 보관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코리아타운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한국 정부는 물론 각 지역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영문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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