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세 교육 위해 써 주세요”

2021-11-09 (화)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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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영·서연숙씨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5만달러 영구장학금

▶ 은퇴 전까지 플러싱서 약국 운영

“후세 교육 위해 써 주세요”

서태영(오른쪽), 서연숙 부부 [사진제공=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

▶ “더 많은 학생들 학업에 보탬 되고파” 서씨 부부이름 딴 장학금 매년 지급

서태영, 서연숙씨 부부가 한미장학재단에 5만달러를 기증했다.
이들 부부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세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4일 재단에 5만달러의 영구장학금을 전달한 것.

조선대 약학과 출신인 서태영씨와 이화여대 간호학과 출신인 서연숙씨는 1970년 도미, 1980년부터 2001년 은퇴할 때까지 퀸즈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와 유니온 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루이스약국을 운영해왔다.


이번 기증에 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을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에 전달한 바 있는 서씨 부부는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동북부지부는 향후 서씨부부의 이름을 딴 영구장학금을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1969년 워싱턴DC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한미장학재단은 전국 7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이중 동북부지부는 2001년에 설립 돼 전체 지부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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