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해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
2021-11-04 (목) 07:35:42
조진우 기자
▶ ■ 시의원 당선자 인터뷰-26선거구 줄리 원

2일 밤 줄리 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사상 첫 한인 시의원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출처=줄리 원 캠페인>
뉴욕시의회 26선거구에서 당선된 줄리 원 후보는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 특히 한인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인 1.5세대인 원 당선인은 최근 아시아계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롱아일랜드시티를 비롯 아스토리아,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는 뉴욕시의회 26선거구에서 여성으로서, 또 이민자로서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원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상대방 후보로부터 중국 스파이라고 비난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이민자이지만 미국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경제적 여유가 없어 풀타임 직장을 다니면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며 “한인 이민 가정의 투지와 근면성실함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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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