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주지사 선거 피말리는 초박빙 승부

2021-11-04 (목) 07:14: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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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0.69% 근소한 차 리드…낙승 예상깨고 혼전

▶ 8일까지 우편투표 집계…재검표 가능성도

뉴저지 주지사 선거 피말리는 초박빙 승부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간 피말리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뉴저지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현재 개표율 89%를 기록 중인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필 머피 민주당 후보가 49.97%의 득표율로 잭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49.28%)를 불과 0.69% 포인트 앞서고 있다. 표 차이는 1만6,617표 가량이다.

당초 이번 선거는 머피 민주당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었지만 공화당 지지세가 강하게 일면서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뉴저지에서는 선거날인 2일까지 우편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는 인정된다. 이 때문에 오는 8일까지 우편투표 집계가 끝나지 않아 이 때까지 최종 결과가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어떤 후보든 재검표를 요청할 가능성도 크다.

뉴저지에서는 선거일 17일 내까지는 후보 측은 물론, 유권자 등이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재검표 상황까지 이어질 경우 최종 결과가 확정되는데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저지에서는 40년 전인 1981년 주지사 선거에서 재검표가 실시된 적이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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