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자문기구, 만장일치 권고 뉴욕시, 승인후 24시간내 접종 시행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가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2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CDC 국장의 최종 승인만 거치면 해당 연령대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5~11세 아동들에게 성인 투약분(30㎍)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연방정부는 이 같은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맞춰 5~11세 아동에 대한 대규모 접종 계획을 준비해왔다.
이와 관련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지난 1일 “연방정부가 전체 접종 대상 어린이 2800만 명에게 모두 접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백신을 구매했다”며 오는 8일부터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전면 가동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는 CDC가 백신 접종을 승인하는 즉시 24시간 내로 5~11세 아동들에 대한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은 시 전역에 위치한 백신 접종소에서 가능하다.
뉴욕시는 또 CDC 승인 48시간 이내로 소아과와 약국 등에서도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시는 5~11세 백신접종을 위한 23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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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