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인과 말다툼 끝 델리에 화염병 던져

2021-11-02 (화) 07:46:2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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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30대남성 방화혐의 기소

브루클린의 한 델리에서 주인과 말다툼을 벌인 30대 남성이 홧김에 가게 안으로 화염병을 던져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조엘 망갈(38)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께 브루클린 베드포드 스타이브센트에 있는 한 델리 가게에서 주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화염병을 만들어 가게 안에 투척했다. 당시 상황은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망갈은 델리가게 앞 바닥에 화염병 두 개를 놓은 뒤 그 중 하나에 불을 붙여 가게 안으로 던졌고 그 순간 가게에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가게 안에는 가게 주인과 직원 한 명이 있었으며, 두 사람은 불이 나자마자 문밖으로 뛰쳐나왔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망갈은 방화, 폭행, 학대 시도, 무기 및 범죄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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