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오범죄 예방·근절위해 2,100만달러 지원

2021-11-01 (월) 09:24:31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연방법무부, 각 지역정부에

연방법무부가 28일 증오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방법무부는 이번 지원금이 인종과 피부색, 출신 국가, 성적 지향, 성별, 성 정체성 또는 장애를 근거로 자행되고 있는 폭력과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니타 굽타 연방법무부 부차관은 “증오범죄가 용납할 수 없는 악영향을 끼쳐 지역사회 전체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며 “각 지역 정부와 관계부처에 추가 지원하는 등 증오범죄에 맞서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원 발표가 이뤄진 이날은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매튜 셰퍼드 앤 제임스 버드 증오 범죄 예방법을 법제화 한 지 12주년 되는 날이다.
지난 1998년 성소수자이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된 매튜 셰퍼드와 제임스 버드의 이름을 딴 이 법은 증오범죄 조사와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