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주검찰총장,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2021-11-01 (월) 09:01:17
조진우 기자

레티샤 제임스(사진)
레티샤 제임스(사진) 뉴욕주검찰총장이 29일 내년 치러지는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임스 총장은 이날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난 모든 뉴욕주민들을 대표해 강자에는 맞서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는 대변하는 주지사가 되겠다”며 차기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 계획을 발표했다. 제임스 총장이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 역사상 첫 번째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다.
제임스 총장은 그동안 주 검찰을 이끌면서 미 최대 이익단체인 미국총기협회(NRA) 해산을 추진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를 지휘한 것은 물론 쿠오모 전 주지사의 성추행 스캔들을 조사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뉴욕주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제임스 총장 외에 캐시 호쿨 현 주지사와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등 3명으로 늘게 됐다. 여기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어서 주지사 선거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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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