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백신 접종 이르면 이번 주부터

2021-11-01 (월) 08:47:1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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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5~11세 화이자 승인 내일 CDC 최종 승인 절차 앞둬 뉴욕시 승인후 24시간내 접종 시행

5~11세 어린이들은 이르면 이번주 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지난 29일 연방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에게 맞혀도 좋다고 최종 승인했다. 이 결정은 앞서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만장일치로 화이자의 백신 접종을 권고한 것을 따른 것이다.

이로써 2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종 승인을 하면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5~11세에 대한 접종 용량은 12세 이상 투여량의 3분의 1로,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다.


이와관련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는 5~11세 백신 접종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내주 CDC가 백신 접종을 승인하는 즉시 24시간 내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 백신접종은 시 전역에 위치한 백신 접종소에서 가능하다.
뉴욕시는 또 CDC승인 48시간 이내로 소아과와 약국 등에서도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5~11세 백신접종을 위해 이미 주문한 24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도 내주 초 도착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5~11세 아이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도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현재 뉴욕시 전체 인구 833만명 가운데 609만명이 최소 1차례, 557만명이 완전 접종받았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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