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최대 보험사는 스테이트 팜

2021-10-27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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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66억달러·점유율 7.5%

▶ 이어 파머스, 버크셔 해서웨이

가주 최대 보험사는 스테이트 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보험사(Property/Casualty Insurer)는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스테이트 팜 보험으로 지난해 가주 보험료 매출이 6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020년 가주에서 걷어들인 보험료 매출을 기준으로 발표한 ‘가주 25대 보험사 순위’에서 스테이트 팜 보험은 2020년 보험료 매출이 65억6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가주 보험시장 점유율도 7.5%로 1위를 차지했다. <도표 참조>

이어 LA에 본사를 둔 파머스 보험이 매출 62억8,600만달러로 2위, 네브라스카에 본사를 둔 버크셔 해서웨이 보험그룹이 매출 55억9,700만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보험그룹은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의 계열사이다.

이번 조사에서 스테이트 팜, 파머스, 올스테이트, 리버티, AAA, 트래블러스, 머큐리 등 전국 대형 보험사들이 가주에서도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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