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50대 한인 큐레이터 작품 판매 대금 빼돌려 체포

2021-10-25 (월) 07:37:24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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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여성 큐레이터가 유명 미술작품 거래 대금 27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붙잡혔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문모(53·잉글우드)씨가 2급 사기에 의한 절도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체포됐다. 문씨는 전시 기획자로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고객으로부터 의뢰받은 미술작품 거래 대금 가운데 약 27만3,000달러를 빼돌려 자신의 금융계좌에 넣었고, 궁극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위해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미술 작품 판매를 의뢰한 피해 고객은 한인으로, 해당 작품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인 여성 설치 미술가의 예술작품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월15일 문씨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고, 이에 수사를 펼친 결과, 혐의를 포착해 체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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