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 델타 변이에도 연말 행사 예정대로
2021-10-21 (목) 12:00:00
남상욱 기자

LA 상의의 10월 정기이사회에서 강일한(왼쪽 네 번째) 회장과 브라이언트 정(여덟 번째) 이사장이 신임 이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A 상의 제공]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LA상의)의 연말 행사들이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도 예정대로 개최된다.
LA 상의는 19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연말 행사인 골프대회와 송년회에 대한 일정 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다음달 11일 LA상의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 골프코스에서 144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홀인원상과 한국행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고, 경기 후에는 저녁 식사 모임도 예정되어 있다.
LA 상의의 송년회는 12월15일 한인타운 인근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송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참가비 150달러 납부와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모든 참가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접종자의 경우 행사 3일 이내에 발급된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경동 이사를 비롯해 김홍철 이사, 그레이스 배 이사, 주학준 이사 등 신임 이사들의 선서식이 거행되었다. 이밖에도 신임 이사 후보인 최석균(홈 퍼스트 모기지 뱅커스)씨에 대한 승인도 가결되었다.
한편 다음달 정기이사회는 당초 16일에서 하루 연기되어 17일에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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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