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접종 외국인 미 입국, 내달 8일부터

2021-10-18 (월) 0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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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때 접종·음성증명서 제시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전면적인 미국 입국이 다음 달 8일부터 가능해진다.

백악관은 15일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미국의 새 여행 정책이 11월 8일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는 국제 항공 및 육상 이동에 둘 다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탑승 전에 백신 접종 증명서와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백악관 당국자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항공사에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백신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백신도 인정된다고 통지했다고 전했다.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FDA가 승인하지 않았지만 WHO의 긴급사용 리스트에 올라있다.

외국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 및 해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때는 백신 접종 증명서만 내면 되고 음성 증명서는 따로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한국의 경우는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면 미국 입국이 가능했으나 11월 8일부터는 백신 접종 확인도 해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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