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다양한 행사 진행

2021-10-14 (목)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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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박람회, 기업-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다양한 행사 진행

13일 월드옥타 주최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월드옥타제공]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2, 13일 양일 간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쇼케이스)는 서울시, 남양주시, 완도군 포함 70여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회원과 온라인으로 전 세계 30개국 46개 지역 약 130여명 바이어가 1:1로 수출 상담을 가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방콕, 두바이, 뉴욕, 토론토, 시드니, 도쿄 6개 지역 60여명 한인 경제인들과 32개 참가기업 간 다자간 구매상담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한국 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해외 채용 설명회도 열렸다. 행사는 구직자 현장 면접과 해외취업 1:1 컨설팅으로 구성됐으며 구직자 면접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력직의 경우 만 49세까지 포함한다. 월드옥타는 취업 사이트와 서울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했다. 오전엔 무역, 영업, 보험 등 미주 지역 5개사, 오후엔 IT, 유통, 조리 등 아시아·유럽 지역 5개사 등 총 10개가 구직자들과 만났다. 직무별로 1명~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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