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법안 통과 - ‘한국전 참전용사 고속도로’ 명명
2021-10-13 (수) 08:16:37
조진우 기자
업스테이트 뉴욕 얼스터 카운티의 28번 도로 일부구간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8일 ‘얼스터 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고속도로’(Ulster County Korea War Veterns’ Memorial Highway) 법안(S4074·A1665)에 서명했다. 이날 즉시 발효된 법안에 따라 뉴욕주 쓰루웨이 19번 출구에서부터 서쪽방면의 얼스터시 모리 힐 로드까지 이어진 28번 도로가 ‘얼스터 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됐다.
법안을 상정한 케빈 카힐 뉴욕주하원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전에 참전한 얼스터 카운티 주민 중 26명이 목숨을 잃었다.<본보 6월9일자 A1면>
카힐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그 유산을 기리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 법은 단순히 도로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이 명예를 공유하는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일원에서는 스태튼 아일랜드의 리치몬드파크웨이와 스태튼 아일랜드 성결교회 앞 도로, 업스테이트 뉴욕 59번 도로의 일부구간 등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도로로 명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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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