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호전되지만… 델타 재확산 안 끝났다”
2021-10-13 (수) 08:09:54
▶ 전 FDA 국장 경고 “크리스마스 돼야 잠잠해질 것”
최근 미국에서 ‘델타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하고 있지만 한 차례 더 확산이 찾아올 것이라는 보건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스콧 고틀리브 전 연방식품의약국(FDA) 국장은 11일 델타 변이로 인한 확산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마지막 대유행이 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았다고 한 뒤 지금은 미국이 안주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이 델타 확산이 국지적인 양상으로 나라를 다 휩쓸 때까지 여전히 두어 달 더 남았다”며 추수감사절 무렵이면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악의 상황을 넘기고,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확산의 수준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