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더덕 사촌 ‘오만둥이’ 미 수출…3년 연속, LA 한인 인기

2021-10-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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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 특산물 오만둥이가 3년 연속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미더덕 영어조합법인은 지난 8일 오만둥이 15t을 미국으로 보냈다.

미더덕 영어조합법인은 2019년 오만둥이를 미국에 처음 수출했다. 2019년 10t, 2020년 10t에 이어 올해는 수출량이 5t 더 늘었다.

미더덕 영어조합법인은 LA를 중심으로 현지 한인들이 주로 오만둥이를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미더덕과 비슷하게 생긴 오만둥이는 껍질을 벗겨 된장찌개에 넣어 요리하거나 찜, 무침, 전, 젓갈 등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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