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0대 아시안여성, 도망치던 강도가 밀쳐 사망

2021-10-11 (월) 0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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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서 쓰러지면서 머리에 큰 부상

50대 아시안 여성이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도망치던 강도가 밀쳐 바닥에 쓰러뜨린 바람에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뉴저지 베이욘 메디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필리핀계 마리아 엠브로시오(58)는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41스트릿 인근에서 한 행인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던 저메인 포스터(26)와 부딪혔으며, 이로 인한 충돌로 바닥에 쓰러지며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엠브로시오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9일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노숙 생활로 연명하던 포스터는 9일 오전 체포됐으며 8일 휴대전화를 훔치기 전 한 여성이 거주하던 인근 아파트에도 침입해 금품을 갈취한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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