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말 워싱턴주 산간에 눈...시애틀지역도 비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 40도대

2021-10-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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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워싱턴주 산간에 눈...시애틀지역도 비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 40도대
10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 시애틀 등 저지대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워싱턴주 고산지역에는 눈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시애틀의 여름은 완전하게 끝난다고 할 수있다”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40도대로 떨어지고 올림피아 등 일부 지역에선 최저기온이 30도대로 떨어져 늦가을이나 겨울같은 느낌을 맛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말인 9일부터 시애틀지역에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밤 스티븐슨 패스를 포함해 워싱턴주 산간지역에는 눈이 오지만 그리 많이 쌓이지는 않겠다.


기상청은 “지난 6일 워싱턴주 고산지대에선 눈이 내렸지만 현재 해발 7,000피트인 강설고도가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3,500~4,000피트로 급강하하겠다”고 밝혔다.

시애틀의 낮 최고깅능 9일 58도로 떨어진 뒤 컬럼버스 데이 휴일인 11일에는 53도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4월24일 이후 가장 낮은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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