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켓 근로자 600달러 현금 지원

2021-10-07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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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농무부, 7억달러 그랜트

▶ 도축장·농장 노동자도 대상

마켓을 포함하는 그로서리 스토어, 농장, 고기도축장 근로자들이 연방정부로부터 4차 경기부양 현금을 받게 된다.

6일 금융매체 CNBC 등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 농무부는 그로서리 스토어, 농장, 고기도축장 근로자들에게 600달러의 일시불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들 3개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금지원 프로그램에 7억달러 예산을 배정했다.

연방 농무부는 이들 업종 종사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 필수업종 근로자로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적으로 근무했다며 현금 지원금이 개인보호장비 구입이나 생활비 조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안에는 그로서리 스토어 업계 지원을 위한 2,000만달러 특별예산도 포함됐다.

연방 농부무는 자세한 자격조연과 현금수령 시기 등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단 연방정부의 1~3차 연방 경기부양 현금과 달리 이번 지원금은 각 주정부 기관 또는 비영리 단체들이 유자격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고 농무부는 밝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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