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9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
▶ 올 9월까지 전년비 368%↑

뉴욕시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시위. <로이터>
살인·총기 등 중범죄는 감소
대중교통내 사건도 58.6% 늘어
뉴욕시의 아시안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6일 발표한 ‘2021년도 9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9월30일 사이 뉴욕시에서 발생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총 117건으로 전년 동기 25건 대비 368%(92건) 늘었다.
지난해 1년간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는 총 28건이며, 2019년에는 3건에 불과했었다.
뉴욕시내 모든 증오범죄는 424건으로 전년 동기 209건에 비해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시안을 제외하면 유대인(147명)이 증오범죄의 주요 타깃이었다.
뉴욕시 전체범죄는 지난달 9,43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하지만 살인사건은 올해 46건이 발생해 전년도 59건 대비 22% 줄었으며, 총기사건도 지난 달 136건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 150건에 비해 9.3% 감소했다.
강간 범죄 역시 127건 발생해 전년도 동월 대비 12.4%가 감소하는 등 중범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강도 사건은 1,271건 발생해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버스와 지하철에서의 범죄도 184건이 발생해 5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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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