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애(사진) 목사가 번역서 ‘닳아서 못쓰게 되기까지 거듭나는 리더쉽 핸드북’을 출간했다.

프라미스교회 협동 목사로 사역 중인 박 목사는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읽을 책을 고르던 중 그레그 샤프와 아더 콕 목사가 저술한 원서를 발견하게 됐다. 박 목사는 책을 수령한 후 어렵지도 않으면서 신선하게 다가온 책의 내용에 감명을 받아 남편인 박병승 목사와 함께 한국어로 번역하기로 결심했다.

박 목사는 “이 책은 현재 지도자 위치에 있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장래성이 있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유망한 지도력을 가진 남녀 평신도와 시니어 및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과정과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 비전 등에 대해 성경 전반에 걸쳐서 언급하고 있다”며 “책에서 제시하는 75개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도 “교인는 태어나지만 리더는 길러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은 교회 안에서 훌륭한 장로와 시니어 리더 후보생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매뉴얼로 사용되기에 최적화된 보기 드문 교재”라며 추천했다.

박경애 목사는 컬럼비아대학원에서 소셜워커 노인학 석사학위를, 고든콘웰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알콜 마약 치료기관에서 소셜워커로 근무했었으며 현재 프라미스교회 협동 목사로 시무 중이다. 책 구입 문의 lydiapak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