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톰스리버 학군 학생·교직원 25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2021-10-01 (금) 07:20:53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학생 864명 격리 조치

▶ 마스크 착용 의무유예 원인

뉴저지에서 6번째로 큰 톰스리버 학군에서 학생 및 교직원 2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고, 약 900명이 격리 조치됐다.

29일 스타레저 등의 보도에 따르면 톰스리버 학군에서 이달 초 개학 이후 학생 218명, 교직원 33명 등 총 25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학군 등록생의 6%에 해당하는 학생 864명이 격리 조치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톰스리버 학군이 더운 날씨를 이유로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예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올 가을학기 주 전역 모든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폭염 상황에 한해서는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했다.

이 규정을 근거로 톰스리버 학군은 이달 초 가을학기 개학 이후 에어컨이 없는 공간일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았다가 지난 20일부터 모든 학교 공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쓰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스리버 학군은 지난 5월 머피 주지사에게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 철회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