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직원, 차량 뒷면 번호판 가리고 9년간 꼼수 운행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한 직원이 톨비 징수를 피하기 위해 9년여간 꼼수를 부리다 적발 돼 1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MTA 감사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자신의 차량인 닛산 센트라에 이지패스(E-Z PASS) 계정 3개를 등록하고, 차량 뒷면 번호판을 수시로 변경해가며 운전했다.
또한 차량 앞면 번호판은 부착하지 않은 채 뒷면 번호판에는 반투명 플라스틱 가림막을 설치해 차량 인식카메라의 포착을 피해 다녔다.
감사국은 이같은 수법을 통해 해당 직원이 2011년 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8,470달러의 톨비를 미납했으며, 미납액에 대한 벌금으로 9만5,800달러가 부과된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감사국의 조사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10만달러에 달하는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TA는 이와관련 해당 직원에 대해 12주 정직과 직위 강등 처분 등의 징계를 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