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라리, 아이브와 손잡아…애플 디자인 수장 출신

2021-09-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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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를 준비 중인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와 손을 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브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은 페라리와 페라리의 최대주주 회사 엑소르와 함께 일하기로 했다. 페라리는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업 전반에 걸쳐 함께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자동차를 생산할 뿐 아니라 의류와 시계 등도 팔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엔 첫 전기차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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