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체제 돌입

2021-09-24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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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후보 등록 서류 교부, 내달 28일 선거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가 내년 1년동안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는 제4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후보 등록 서류를 교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장은 지난번에 이어서 김진정 전 회장이 맡는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셀리 린, 브라이언 정 전 회장이 위촉됐다. 후보 등록은 등록 신청서 1부와 등록비 3000달러(Pay to order of KACCOC)를 제출하면 된다.


상의 회장 입후보 자격은 정관 제12조에 의거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덕망이 높은 한인 상공인 ▲상의 발전 및 육성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인사로 24개월 이상 상의 이사로 재직한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노상일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서 뜻있고 능력있는 한인 상공인이 많이 회장 후보로 등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10월 26일(화) 오전 10시 까지이며, 복수의 후보일 경우에는 10월 28일(목) 오후 6시 할러데이 인 부에나팍(7000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단일 후보일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된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이메일 info@kaccoc.com로 한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info@kaccoc.com (714) 638-1440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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