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2021-09-23 (목) 06:50:5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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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명 감염…1명 사망

뉴저지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뉴저지주 보건국에 따르면 올 들어 뉴저지 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는 버겐카운티 주민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캠든카운티의 60대 남성은 지난 7월 중순 사망했다.


보건국 관계자는 “올해 경우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홍수 때문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크게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건국은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웅덩이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새벽이나 일몰 시간대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15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자 150명 중 1명 꼴로 심한 두통, 고열, 목 경직, 방향 감각 상실, 혼수상태, 근육마비 등의 증상과 함께 중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이 중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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